예천군은 지난 11일 가운데 사과 말레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센터에서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회의장, 전이향 농협군지부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박정환 대구경북능금농협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적되는 사과는 약 12.6톤, 2천600여만원으로 K-apple(경북통상)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며 향후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달 샤인머스캣 수출에 이어 이번 사과 수출로 예천군 농산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예천 사과 수출은 코로나19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예천 농산물이 수출 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했다.

이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해 수출 확대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1-12  AM  0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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