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지난 17일‘문경새재 숲밧줄/트리클라이밍 체험’이 첫날, 큰 호응 속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족한 관광객을 위해, 새재 내 새로운 체험활동에 2000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했다.

유아층 가족단위 체험객은 아빠가 끌어주는 짚라인, 슬랙라인, 타잔슬랙라인, 네트방방이 등 숲밧줄체험을 즐겼으며, 어린이 가족단위 체험객은 안전장비와 전문요원의 지도 아래 밧줄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을 체험하며, 도전의식을 키웠다.

앞으로 24일과, 다음달 7일, 14일 총 3회동안 1관문 옆 새재 숲밧줄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천도진 소장은 “문경새재 숲밧줄체험장은 명승 옛길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문경생태미로공원과 더불어 가족체험시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18  AM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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