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9일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준호 부군수 주재로 평가지표별 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김 부군수는 “목표달성의 관건은 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실적관리”라고 강조하며 남은기간 목표달성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말 기준 목표달성이 저조한 지표담당 부서 위주로 참석해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 역점시책 부진 항목을 분석하고 실적제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하면서 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실적이 저조한 지표를 분석해 본 결과 매월 실적입력 시기를 놓친 사례이거나 평가 지표에 담당자별 이해도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남은기간 실적을 끌어올린다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장애가 있어 실적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은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도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가항목을 계량화한 지표를 평가해 추진성과, 행정역량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9-30  AM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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