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지난 30일여름내의 300벌을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 기부 했다.

이는 의성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복지관장 휴담스님,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이 참석 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부와의 단절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 되고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더욱 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안전 문제까지 고려 돼 코로나 19 예방과 폭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쓰실 수 있는 내의 전달과 함께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휴담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의성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고운사에게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 19 확산과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단촌면에 위치한 고운사는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 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7-31  PM  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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