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은 25일 추운 겨울을 대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의성군청 드림스타트, 의성읍‧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은 난방유 가격이 폭등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첫 번째 겨울로 취약계층에게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어 취약계층에게는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관은 ㈜에쓰오일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 에쓰오일 호프투유(油)에 선정된 난방유 200만원을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연탄 1,100장을 저소득 노인가정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 외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에서 지원하는 라면 20박스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겨울이불 23채와 난방유 150만원을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휴담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겨울은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것 같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1-25  PM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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