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7일 오전 11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공동차례를 지냈다.

차례상 음식은 기쁨의집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의성노인복지관 요재남(요리 재능나눔 꽃미남)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차례는 의성향교에서 맡아서 진행했으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최태림 도의원, 의성노인복지관 이재진 부장, 의성노인복지관 김창익 회원대표, 자원봉사자, 직원 일동들의 마음을 모아 차례를 지냈다.

차례를 마친 후 음식은 의성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오후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법인 16교구 본사 고운사 산하 말사에서 후원한 쌀 200kg을 100개로 나눠 소포장 한 뒤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100명에게 추석맞이 떡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의성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늘 건강하시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관 휴담 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추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9-08  PM  12:10:39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