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미디어 교육 미디어 인생일기-美人 사업의 작은 영상제를 개최했다.

미디어 교육은 코로나19로 온택트(Ontact)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 취약계층인 농촌 시니어들의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공모 프로그램이다.

작은 영상제는 미디어교육을 참여한 어르신들이 5개월간 자신의 인생을 주제로 해 자기소개, 인터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알리는 미디어 교육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운영위원장, 휴담 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작은 영상제를 축하하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해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미디어에 대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휴담 관장은 ‘좋은 프로그램에 좋은 결과까지 더해 정말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회 예천스마트폰국제영화제 시니어부 본선진출작 15편 중 의성노인복지관 미디어교육 참여자들이 출품한 5편이 본선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20일로 연기됐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26  PM  13: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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