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지난 13일 구미시한의사회와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무상 한약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심신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이 되며, 지역 내 21개 한의원이 동참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 60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한방진료와 한약을 무상 지원한다.

전혜영 지부장은 “지역 내 기관들이 협력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철 구미시한의사회장은 “구미시한의사회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해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7-14  PM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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