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4일 구미 인동우체국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직원에 대해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직원 임씨는 인출책의 계좌로 입금된 2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온 것을 유심히 지켜보다 수상히 여기고 지급을 지연시킨 후, 112신고를 해 현금출금을 막아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침착한 대처능력으로 현금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3-05  PM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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