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일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한파가 구미시민의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가운데서도 서는 인권을 존중하고 있다.

범죄피해자 보호란 강도, 방화, 성폭력 등 피해자들이 조기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세부적으로는 생활비 지원, 심리상담, 신변경호, 임시숙소제공, CCTV 설치 등 피해자와 피해 정도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원하는 치안복지사업이다.

서에 따르면 금년 2. 28.자 기준, 강도 등 강력범죄 20건에 대해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신변보호 등 총 55회 지원이 있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활동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갑수 서장은 “국가적, 사회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피해자 보호와 인권이라며 적극 행정으로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는 살인, 강도 등 98건의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해 283회 피해자 보호활동이 있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3-01  AM  08:45:27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