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구미 관내에 있는 모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신학기 3월을 맞아 교내 학교폭력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각 학교 내에 비치돼있는 전광판에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긴 친구의 마음의 병, 치료제는 우리의 관심과 배려입니다.”의 문구를 송출했다.

또한, 학교폭력의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해 전체 학교에 무료로 배포해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교내에서 활용하는 ‘아이엠스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게재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했다.

이성호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간담회 실시 등 여러 활동들을 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교직원과 경찰이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8-03-15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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