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18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따라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2018년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함께 해요, 다문화! 같이 나눠요,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 교육」, 「세계 문화 체험」, 「다문화 100배 알기」, 「상호 문화적 대화」, 「세계 놀이 체험」, 「행복나눔! 북스타트」,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공연」등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하는「행복나눔!북스타트」는 다문화가족 어머니 및 취학 전 자녀를 대상으로 책을 활용한 오감 자극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문화 북스타트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김동구 관장은 “모국을 떠난 결혼이주여성에게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ㆍ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응력 향상 및 언어발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 프로그램 「행복나눔! 북스타트」수강생 모집은 2월 28일(수)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추후 운영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8-02-27  PM  1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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