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자 지난 27일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상은 독서 실적이 높고, 도서관 이용태도가 우수하며 반납기간을 잘 준수한 이용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어린이 부문, 중·고등학생 부문, 일반인 부문, 이동도서관 부문으로 8명의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자로 선정된 도량초등학교 4학년 염최혜성의 어머니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도서관주간이나 독서의 달 행사 시 다양한 체험학습에도 참여하곤 했는데 이렇게 아이가 다독자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집 가까이 도립구미도서관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은 “책과 더불어 생활하는 문화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28  AM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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