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11일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새벽시간대 차량털이 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 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3명(1명씩 3조2교대 근무)과 모니터링 요원 56명(14명씩 4조3교대 근무)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2562대(1인 183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차량털이 피의자 등 범인 검거 17건, 청소년 선도·화재예방, 학교 내 소란 행위 등 278건의 사건사고 예방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섭 서장은 “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경찰관이 112순찰차 타고 동네를 순찰하는 것과 같다”며,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설치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한편,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9-12  PM  1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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