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29일 오전 8시부터 형곡초등학교 정문에서『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등굣길 학교폭력‧교통안전 합동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교사‧학생 등 30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NO! 친구야 사랑해’ 피켓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야 안녕!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자!”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학생들 간 활기찬 학교생활을 약속했다.

또한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학 목적으로 승하차하는 차량을 교문 원거리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학교 앞 횡단보도 내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형곡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교문으로 등교하는 길이 좁고 찻길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아직 어린 저학년 아이들을 혼자 등‧하교 시키기에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형곡초등학교교사‧녹색어머니회‧학교전담경찰관이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어 마음이 훨씬 놓인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근절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학교폭력‧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8-29  PM  15: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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