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도내 급지별(1, 2, 3)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청렴동아리』를 선정, 지난1과 3일 현장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에, 구미경찰서 청렴동아리 ‘초심회(初心會)’가 경북청 1급서 가운데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고,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및 장려장도 받았다.

청렴동아리 담당은 “2007년 청렴동아리가 생긴 이래로 『베스트 청렴동아리』라는 타이틀은 처음이라며 참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는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베스트 청렴동아리는 동아리 구성 비율, 활동 및 성과, 특수시책 분야에서 서별로 평가한 결과이다.

구미서는 높은 치안수요와 많은 업무량, 도내 최대규모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도란도란 열린 톡(TALK)』이라는 특수시책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번거로움을 마다하고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케익과 수박을 구매해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등 업무와 더위에 지친 동료들을 격려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구미서 박만용 청문감사관은 “청렴이나 공무원 비위와 같은 주제로 아무리 좋은 시책이나 활동을 하더라도 청렴동아리라는 매개체가 없다면 직원들의 마음을 여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의 일 이외에 동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된 조직을 위해 활동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8-06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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