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후원으로 13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성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삼성 사랑의 나눔로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사내에서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학대피해아동의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나눔로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나눔로드 사례아동은 햇살아이지원센터와 연계해 선정됐다.

아동은 언어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나 아동의 부모는 질병, 심리적 어려움, 생계유지능력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아동을 돕기 위한 일시모금을 진행해 후원금 554만원을 기탁했고 이 금액은 아동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소중한 나눔으로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석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삼성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러한 활동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다문화지원사업, 지역상생나눔사업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사랑의 김장축제, 도량동 밤실마을 벽화사업 등 공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나아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제공-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7-14  PM  1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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