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와 구미시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해 CCTV에 전원을 공급하게 함으로써 이전 설치가 자유로운 이동형 방범용 CCTV(로드캅)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 로드캅(Road Cop) : 거리의 경찰관이라는 뜻으로, 경찰관과 같이 24시간 거리를 오고가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겠다는 의미

이번에 개발한 이동형 방범용 CCTV(로드캅)는 기존 방범용 CCTV의 단점인 ① 1년에 1회 설치로 수시로 변화하는 치안수요에 적절한 대응이 곤란하며, ②장비의 특성으로 인해 좁은 골목길 등 설치 장소에 대한 제약이 많다는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게 함으로써 별도의 전기설비가 필요 없어 언제든지 손쉽게 장소를 옮겨서 설치할 수 있어 강력범죄 발생 등 ① 시시각각 변화하는 치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크기를 최소화하여 좁은 골목길, 산 중턱 등 ② 장소적 제한 없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6-01  AM  1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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