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14일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관계기관 등과 협업, 심장수술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A씨에게 병원비․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는 고액의 심장수술비용으로 수술을 포기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구미서 보안계에서 A씨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현재 A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자가에서 휴식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병원비 부담으로 수술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은 도우며 살아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탈북민들의 멘토로서 정착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4-18  PM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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