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도서관에서 떠나는 중국여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2017년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문화 소개, 홍등 만들기, 월병 만들기, 중국 전통 놀이 체험, 중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유태 관장은 “지역민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 3학년 김종우 학생은 “중국의 다양한 놀이체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그 중에서도 콩쥬라는 전통놀이는 아슬아슬 중심잡기가 스릴이 있어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4-16  PM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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