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9일 이마트와 함께 사랑 전달하기”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마트 구미점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서가 함께 행사를 펼쳤으며 이마트는 올해부터 친환경적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단체 기부마일리지 적립 방법을 종이영수증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앱(app)을 통한 적립으로 변경한 것을 경찰에서도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기부방법은 스마트폰 이마트 스마트폰 앱에서 “경북지방경찰청”에 지역단체 마일리지 선택을 하면 영수금액의 0.5%가 범죄피해자 기금으로 조성돼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북경찰의 피해자지원을 위한 이마트 영수증 모금은 이마트 이용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북에서만 22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48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이 전달돼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서 박만용 청문감사관은 “지역사회 및 시민들의 정성어린 관심이 범죄피해자에게는 빠른 피해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피해자가 범죄의 아픔을 딛고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2-10  AM  1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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