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 수사과 경제3팀이 경북도내 베스트경제팀으로 선정돼 표창과 베스트수사관 명찰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경제 3팀은 지난 8일 경북지방경찰청 2016년 4분기 경북 도내 경찰서 경제팀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됐다.

‘베스트 경제팀’은 매분기 도내경찰서 모든 경제팀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건수, 우수 검거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수사과 경제3팀은 지난 4분기에 사기, 횡령, 배임 등 총 270여건을 처리 했으며, 특히, 68회에 걸쳐 회사 자금 21억 6천만원을 횡령한 회사 경리 직원을 수사 끝에 검거하고 구속했다.

또한, 다수의 회사 직원에게 차용 명목으로 월급을 받으면 변제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총 1억9000만원을 차용하고 변제하지 않은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는 등 사회적 약자나 서민을 대상으로 한 경제범죄 수사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됐다

이용두 수사과장은 “수사과는 도내 베스트 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명품치안을 위한 국민중심의 수사를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2-09  PM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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