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 25일 형곡동 소재 삼성원(고아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명절 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눠 시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삼성원은 1960년대 대구시 동구 지저동에 최초 설립해 1980년 12월 현재 소재인 구미시 형곡동으로 이전해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및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이 날 삼성원 방문은 김한섭 서장과 경화회(경찰서 봉사동아리) 회원 8명이 찾아가 위문금과 위문품(과일, 초코파이, 라면)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옥경(51세, 여) 삼성원장은 “해마다 구미경찰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줘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한섭 서장은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국민에게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1-25  PM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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