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16일 고아읍 삼우힐타운 아파트단지(302세대)에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방범진단은 아파트 자치회장 황OO(남, 67)의 요청을 받아 방범이 취약할 수 있는 현관·베란다·창문·주차장· 및 CCTV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하고, 단지 내 주 출입구 및 놀이터 사각지대 등 침입이 용이한 12개소에 대해 CCTV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조명개선 및 통행이 많은 진입로에는 반사경 설치를 통보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인 고OO(남, 56)씨는 “구미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에 나와서 방범진단을 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찰관과 공유하면서 안전에 대해 좀 더 신경 쓰는 계기가 됐다.“ 말했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1-17  PM  13: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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