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연말연시를 맞아 2017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다기능․다목적 그물망식 단속 등 적극적인 관리시책 추진 결과, 음주교통사고는 24.8% 감소했지만, 음주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1조 284억원에 이르고, 선량한 타인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그 폐해는 여전히 심각하다.

앞으로 연말연시에 다가올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돼 음주운전 사망사고 감소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조기에 실시한다.

서병철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계속해서 강화가 되고 있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퍼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적극 시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11-25  PM  13:11:48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