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지난 12일 주택가 일대 무허가 사행성 PC방을 단속했다.

 이날 구미시 진평동 주택가 일대에서 사행성PC방을 일반휴게실로 위장해 운영해 온 PC방 업주 등 2명을 각각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모니터 및 본체 12대를 압수했다.

이들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받은 게임물을 개·변조 한 후 관리자페이지를 설치, 휴게실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불법게임물(스위트포커)을 제공해 사행성 영업을 한 혐의이다.

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행성을 조장하는 풍속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07-13  PM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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