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지난 23일 오후3시 2층 소회의실에서 피해자 대면부서 경찰관이 범죄피해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으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충격 완화 및 피해자보호 업무능력 향상 방안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재민 교수를 초청해 ‘피해자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피해자의 법적 지위의 개선을 위해 경찰관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 및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대한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향후 구미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피해자 대면부서 경찰관 50여명은 한국인재육성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범죄피해자에게 편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02-24  PM  15:52:29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