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에서는 15일 투비폴(to be pol) 동아리 소속으로 요양원 위문, 교내봉사활동 및 또래지킴이로서 적극 활동한 이송림(사곡고 3년), 임예진(금오고 3년) 2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왼쪽 이송림 학생, 오른쪽 임예진 학생>

위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고아면에 있는 보은다사랑요양원과 28일 홍익요양 방문해 할머니들에게 춤과 노래로 위문을 했다.

또한 학기 중에는 교내봉사활동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또래지킴이로서 급우들의 상담활동도 하고 있어 미래 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당찬 학생들이다.

투비폴(to be pol)은 전국 최초로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동아리로서‘15.4.16.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현재는 24개교 466명의 학생이 가입돼 활동 중에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이송림 (사곡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요양원을 찾아 춤과 노래로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드려서 보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구미서장은 “입시 준비로 많이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고맙다. 앞으로도 구미서는 학생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02-15  PM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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