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구미지역 초등학교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제92회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언어 ‘수화’』를 주제로 간단한 수화와 노래를 배우고,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도서관 이용안내, 아이클레이로 동화 작품 만들기, 원고지 작성법 및 독서 감상문 쓰기, 도전 골든벨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승태 관장은 “수화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겨울방학은 가족들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01-06  AM  1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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