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화구미사업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전혜영)와 연계해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에 “희망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희망장학금 기탁을 통해 구미시 관내 26개 중학교, 20개 고등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구미사업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특별교육 이수명령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지역 내 학교폭력예방에 일조하고 있더.

또한 예방적 차원으로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요보호학생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학교폭력의 주원인인 가정 빈곤을 완화시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및 아동의 권리보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에 ㈜한화구미사업장은 “지역사회에 뜻 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고,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는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구미사업장 사회봉사단은 매년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2-03  AM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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