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 24일 형남중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 초청 전문 직업인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 직업인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특성화도서관『마음에 심어주는 책나무』전문 직업인 특강’의 일환이다.

또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를 초청하여 ‘PD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PD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서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직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PD는 (주)신미디어랩 대표로『KBS스페셜』,『생로병사의 비밀』등 약 60여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하고, KBS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읽기혁명』 기획 및 연출했으며, 주요 저서로는『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2014)』가 있다.

특강에 참여한 형남중학교 3학년 윤찬결 학생은 “PD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됐고, 내 진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고 진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사람들과의 어울림 그리고 융합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구미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1-25  PM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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