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 운영중인 구미청소년경찰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14년 6월 개교 이후 92회에 걸쳐 2400여명의 학생이 구미청소년경찰학교를 다녀갔다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찰에 대한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 진행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간에 걸쳐 송정여자중학교 1학년 6개반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투혼 길라잡이체육관시범단의 호신술 시연이 펼쳐지면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구미청소년경찰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시물레이션사격장, 경찰싸이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

/구미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9-30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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