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시민들의 “범죄 걱정 없는 평온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추석 전후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금융기관을 비롯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는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에는 경찰의 범죄예방활동 외에도 자율방범대 및 경비업체(기계경비, 호송경비) 등 협력단체와 함께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원룸밀집지역 등의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는 등 민․경 협업을 통한 안전한 추석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총 31개대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1일 평균 약 1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44분경, 구미시 산동면 소재 시내버스 승강장 옆 풀숲에서 성폭행 중이던 피의자를 이곳을 순찰 중이던 자율방범대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관내 기계경비업체(5개 업체)와 우범지역 정보 공유를 통한 범죄 취약지 합동 순찰 및 강력사건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다양한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2일 강력범죄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현장검거체제 확립을 위하여 현금호송업체가 함께 참여해 현금호송차량 탈취 사건에 대비한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구미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9-23  AM  1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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