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 26일 오후 7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연극 ‘건망증 도깨비’ 공연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및 다문화 프로그램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공연』행사로 다문화 가족 및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여로 진행됐다.

‘건망증 도깨비’는 도깨비와 인간이 친구가 되는 재미난 이야기이고,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현장감을 살린 라이브 연주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놀이연극 공연이다.

이승태 관장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된 이번 놀이연극 건망증 도깨비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해주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구미도서관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다양한 공연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 이미경씨는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 놀이 연극 건망증 도깨비를 관람하면서 아이와 함께 동심에 빠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구미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고, 행사 내용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 김병태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8-27  PM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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