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29일 오전 10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 북스타트『책날개』자녀 독서 교육 특강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행사로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읽기와 뇌발달-”을 주제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를 초청해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신성욱 다큐멘터리 PD는 현재 (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 코리아 상임위원이자 (주)신미디어랩 대표로『KBS스페셜』,『생로병사의 비밀』등 약 60여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하고, KBS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읽기혁명』 기획 및 연출했으며, 주요 저서로는『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2014)』가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 강수경씨는 “누군가의 품에 안겨 이야기 들었던 건 언제였던가...라는 신성욱 PD의 말을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이번 강연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좋은 선택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했다.

도서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7-29  PM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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