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3학년 권진하(18)학생이 2022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장애인의 직업 능력향상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주관했다.

제과제빵 부문 금상 입상자인 권진하 학생은 ‘어린이 날’을 주제로 한 케이크 만들기에서 예쁜 꽃과 선물상자와 함께 뛰어 노는 동물의 모양을 담아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진순 교장은 “주말에도 열심히 연습을 해 좋은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이 대견하다.”고했다.

이어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에 필요한 실제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7-01  AM  1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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