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 경주경찰서 화랑마루에서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32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치안봉사대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경주YMCA, 동국대 경주캠퍼스·위덕대 국제교류팀 등 관계 기관과 유학생 29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는 지난 2011년 3월, 경주경찰서가 관내 경주지역 2개 대학교(동국․위덕) 유학생들을 구성하여 발대했으며, 경주시와 MOU를 체결한 후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 통역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변인수 서장은 유학생치안봉사대에 “외국인 범죄예방 및 자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올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5-26  PM  1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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