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와 협업해 석장동 일대 원룸 밀집 지역 합동 방범진단을 완료했다.

이번 합동 방범진단은, 경학 실습 학점제와 연계해 범죄 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이해하고 석장동 일대 다양한 치안 문제를 논의·발굴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CPTED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의 CPTED 특강과 석장동 합동 순찰, 그리고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변인수 서장은 “이번 합동 방범진단을 통해 지난해 완료한 석장동 CPTED 사업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5-20  AM  0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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