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4일 동네주민 G모(66)씨가 흉기(식도칼)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G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이날 기초생활수급비에 불만은 품고 오전 9시 50분께 행정복지센터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A모씨 등 공무원들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주민 G씨가 공무원 A씨를 깨물어 약 2주간 치료요하는 부상을 입었으며 여자공무원들 비롯한 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상당시간 공포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G씨는 지난 3월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했으며 복지센터에서는 이달 초순경 기초생활 수급자로 결정을 짓고 지난 20일께 수급비 50여만원을 G씨 통장으로 입금을 시켰는데 G씨는 이를 확인을 하지 않고 수급되지 않았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G씨를 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5-25  PM  18:00:02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