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서사 파란별봉사대100만원, 봉화읍 류채선씨 100만원, 인재양성원 김동상 원장·신태옥 부부 100만원, 고려레미콘300만원, 군여성단체협의회 150만2000원, 궉말길 설비300만원, 보곡마을영농조합법인100만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에게 써달라며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접수 이후 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방역‧구호 물품을 구입,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내 기업체 등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전해수기, 생수 등 후원물품 또한 줄을 잇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엄태항 군수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실(679-6092)로 문의하면 된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3-06  AM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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