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은 5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민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는 코라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부된 총 10만430장의 마스크는 이날 봉화읍(3만530개)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6개면(물야, 봉성, 법전, 춘양, 소천, 석포.4만8500개), 16일 3개면(재산, 명호, 상운) 및 관내 기관(2만1400개) 순으로 마스크 10만430장을 배부할 예정이며 해당 읍·면을 통해 개인별 3매씩 군민 모두에게 전달된다.

봉화가 고향인 이재환(53) 대표는“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군민에게 보탬이 되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조기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또한, ㈜톱텍은 출향기업으로 수년간 봉화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집수리, 성금기탁, 에어컨 기증, 한겨울 방한복 기증 등 꾸준히 기부를 해 왔으며, 최근 지난달 3일에는 봉화군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동천시에 마스크 90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엄태항 수는“우리 지역이 항상 어려울 때마다 봉화군민에게 꾸준히 선행을 행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못 받으시는 군민이 없도록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3-05  AM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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