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4일 마스크 7만매를 기탁해 훈한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틑 코로나-19 예방 방역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고자 추진됐다.

박 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외면할 수 없어 지역의 마스크 생산업체인 ㈜피앤티디에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마스크 7만장을 직접 구입해 문경시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박 전 시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현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전 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운 사항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박 전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과 전 공직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3-04  PM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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