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연일 줄을 잇고 있어 훈한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안동종가문화원(주) 이순자·차종학 공동대표는 1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안동생강 쿠키 선물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기탁된 과자 선물세트는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종가문화원은 안동 농, 특산물로 스낵 및 음료를 제조·가공 및 유통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동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자·차종학 공동대표는 “약소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같은날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는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리강정 60박스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리강정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양제과(주)는 캔디, 스낵류 등 5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 식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안동시와 공장 이전·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 물품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양제과 이중락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양제과(주)와 안동종가문화원(주) 이순자․차종학 공동대표의 뜻을 소중히 새길 것이며, 나눔과 베풂의 뜻을 전하는 데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2-12  PM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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