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유관단체인 새마을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 일월면 오리리 노인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자문기구로, 영양군협의회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이어 지난달 31일 영양새마을금고에서도 2020년 새마을금고총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금고총회에 참석한 남석진 이사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겨울을 나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보듬는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했다.

▲그리고 같은날 일월면 오리리 노인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풀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과 장학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오리리 노인회가 재활용품과 농약빈병 수집 보상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는 나눔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영양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주신 오리리 노인회와 새마을금고, 평화통일자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노인회의 온정과 진심에 답하겠다.”고 전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2-02  PM  18:00:00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