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출향인사 ㈜구마이엔씨 임창길(54) 대표는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임 대표는 오전 9시 30분 봉화군청에 방문해 고향 사랑실천 일환으로 수년째 고향인 재산면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임대표는 올해에도 고향 지역주민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쌀 20kg 112포를 기부 해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재산면 경로당 39개소 및 소외계층 73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불경기에 늘 한결 같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임창길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산면 주민들이 따뜻한 설명절 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1-15  PM  13:00:00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