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안동시지부는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14일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동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1년간 광고물 관련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40여만 원으로 실시했다.

시지부에서는 연탄 총 3000장을 구입해 사회복지 담당 부서를 통해 추천받은 소외계층 1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국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히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안동시만의 선진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동시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시지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권영세 시장은 “올겨울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시지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1-14  AM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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