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에 문경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문경시 문화재 시설의 수리와 보수를 해온 ㈜화림과 ㈜선재, 청림건축사사무소는 “전통을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히며 ㈜화림에서는 1백각00만원, ㈜선재에서는 300만원, 청림건축사사무소에서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故박종덕 前문화예술회관장 유가족들이 관장이 생전에 만들어 둔 전통 서각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회 수익금 100여만원을 문경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아울러 중앙관광에서도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관계자는 “나눠 주신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장학회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1-10  PM  18: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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