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영주시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회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풍기선비골 인삼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 한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되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인삼시장은 풍기읍에 위치한 인삼 전문 시장으로 다양한 인삼제품 판매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권오현 상인회장은 “이러한 성금전달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문화가 확산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벨리나웨딩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하면서 이웃돕기성금을 100만5150원을 기탁했다.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12월 말 110명의 직원들이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아직 쓸만한 물건들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마련해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시에 전달하게 됐다.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110명의 직원과 21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치매안심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해 43병상을 확충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1-12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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