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난 2일 휴천2동에 소재한 담소연꽃농원을 운영하는 김나경(여.56) 대표는 사랑의 연탄 2000장을 휴천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장애인시설과 다문화단체에 옷과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작년 8월에는 연꽃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은 독거노인을 포함해 각 세대당 500장씩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나눔을 통해 삶의 기쁨과 활력소를 얻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진용 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드는 김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도 관내 저소득계층의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1-05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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