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는 지난 24과  26일 개인사업체 종교단체 기관 등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이 연일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나눔으로 행복한 김천, 명진전기(주)가 함께합니다.”라는 뜻과 함께 대광동에 위치한 명진전기(주)는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일 대표는 “지역의 발전이 곧 회사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하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나눔과 배려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귀한 마음을 써주신 명진전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우리 지역의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희망이 넘치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포농공단지에 위치한 ㈜오리온테크놀리지에서도 같은날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10만원을 전달했다.

최천형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소외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한 사업과 자원을 발굴해 김천시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맞춤형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도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상공회의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상공인들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정성을 모아주신 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이웃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천상공회의소 뿐만 아니라 임영화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수석고문이 추풍령 아카데미 강사료도 성금으로 전달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업의 개선발전과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날 (사)한국상록회 김천시지회에서도 같은날 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장애인단체로 전달돼 추운 겨울을 든든히 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시시정모니터단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지내는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화용 회장은 “시정발전과 시민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푸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Happy Together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산성결교회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진형민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전개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태 기자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27  PM  1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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